육아/간접경험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1997) - 초등 아이와 함께
s_signal
2025. 1. 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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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이들과 함께보기 지수 ( ★ ★ ★ ☆ ☆ )
- 내용과 완성도는 훌륭하나, 성인용 장면이 애매하게 많다.
넘길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고 영화를 보자.
등급 | 공식: 19세 내맘: 중1 | 내 생에 기억 남는 작품이라 봤는데.... 내용은 훌륭하나 너무 리얼한 장면으로 초딩이 맘 놓고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
초 5 | ★ ★ ★ ☆ ☆ | 내용은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 많지만, 중간 중간, 현실 같은 전투신과 부상당하는 장면, 남녀 혼탕신과 같은 노출이 거부감을 준다. 불필요한 연예 장면도 마찬가지. |
초 2 | ★ ☆ ☆ ☆ ☆ | 초5의 내용에 더해서, 복장이 바뀌고 머리 모양이 바뀌면 인물 구분을 못한다. 무서운 장면에 눈을 가리며 본다. 하지만, 사람들이 힘을 모아 벌레를 퇴치하는 내용은 재미있게 본다. |
공포 | ★ ★ ☆ ☆ ☆ | 실감나는 벌레들. 이들이 몰려온다. 하지만, 벌레들과 군인들이라 몰입감은 덜하여 무섭지는 않다. |
잔인함폭력 | ★ ★ ★ ★ ☆ | 하지만, 실감나는 전투신과 더 실감나는 부상장면, 다리가 잘리고, 허리가 잘리고, 가슴이 뚫리고, 머리가 뚤리고.... |
연예질 | ★ ★ ★ ★ ☆ | 좀 위험하다. 초딩과 함께 하는 것은 부담 스럽다. 1. 1/3 까지 키스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키스를 그냥 하지 않고 5초정도씩 한다. 내용이 잘리지 않으니 맘 놓고 넘기자. (곰TV 방향키 누르면 10s 넘어간다.) 2. 목욕탕을 남녀 공용으로 사용. 미래에는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나. 디즈니에서 지속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밀고 있는 모습일 것 같지만 말이다. 3. 영화 2/3 정도에 남 주인공이 큰 공을 세우고 술파티를 하는데, 그날밤. 침대에서 서로 옷을 벗기 것 까지만 하지만, 그 장면을 너무 열심히 찍었다. 남 주 방이 보이자 마자 빨리 넘기자. |
내용 완성도 | ★ ★ ★ ★ ☆ | 완성도 면에서는 지금 봐도 나쁘지 않는 훌륭한 작품. B급 영화에서 A급 그 이상으로 떡상한 작품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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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전쟁이야기
- 아이들용 영상에서의 전쟁은, 주인공이 총을 쏘면 스치기만 해도 우수수 나가 떨어지는 그런 세상이다.
- 현실 전쟁의 맛을 느껴보기에 아주 좋은 작품.
- 오발 사고로 죽어 나가고
- 그 많은 우주선이 떠있는데도 도와주는 이들은 거의 없고
- 누군가는 싸워야 누군가는 발 뻗고 잘 수 있고
- 조정사는 계급이 높고 편하지만, 역시나 전쟁통에 안전 지대는 없다.
- 그래도, 보병이 가장 많이 죽어나가는 것도 사실.
너무 오래 전에 봤다.
한 세번은 봤던 것 같은데,
혼자 봤을 때는 그런 장면들이 기억에 없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보니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냥 이건 최소 고등학생 정도는 되면 보자....
라고 하기에는 너무 옛날 영화이고,
내용은 초등학생이 보기에 적당해서
잘 넘기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 고등학생에게 보여주면,
오래된 영화라 진행 속도가 느리기에
지루해서 안볼 것 같다.
목용탕씬과
니코가 공을 세우고 진급하고 술파티 날 밤.
두 장면만 넘기면 나머지는
그런데로 쏘쏘 하다.
아이들에게
전쟁의 잔혹함을 이정도로 적당히 알려주는 작품도 없다고 본다.
s_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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