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sYuLm8sKv4
아이 사진을 위한 필수 템 Gopro.
나름 오래 썼다.
첫 아이 출산 하고
집에서 영상 찍기 위해
캐논 카메라를 구입 했었다.
하지만, 집에서 찍기 너무 힘들더라.
요즘엔 스마트폰 카메라가 광각이 되니 그나마 괜찮지만,
그땐 그런 것은 없었다.
광각도 안되지
형광등 아래에서 색도 개판.
조금만 어두워지면 보이지가 않아
그래서,
Gopro 4를 구입 했고
아주~~~
훌륭했다.
광각은 아이들 사진의 필수
아이들 사진은 근접에서 찍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광각이 없다면, 뒤로 물러나야 한다.
특히,
아이를 안고 찍을 때.
광각이 없다면 난감하다.
사진 각이 안나와.
물놀이 사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찰랑 찰랑 물결과
흩날리는 물방울이 예술이고
손에 들고 찍기가 너무 편하지 않나.
휴대성만 놓고 보면
스마트폰은 Gopro를 따라올 수 없다.
아이가 태어나면,
광각 카메라,
Gopro는 하나 사는 것이 필수.
배터리가 문제야. 배터리.
하지만,
영상에서 언급한 최대의 단점.
베터리.
gopro는 1회성 카메라다.
절벽에서 뚝~~~~~~~
떨어지는 과정을 담는 인생 샷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어딘가 여행다니며
찍었다 멈췄다
찍었다 멈췄다
찍었다 멈췄다
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부팅 시간은 참을 만 하지만,
배터리가 광탈.
껏다 켰다를 반복 하면
배터리가 쭉쭉쭉 빠진다.
이건 참기 힘들다.
야외에 나가면
베터리 때문에 부들부들
계속 불안함을 안고 있어야 한다.
교체라도 쉬우면 괜찮은데,
핸들과 연결을 위한 테두리를 빼고
다시 덥게를 열고
베터리 교체.
이때, 덥게를 열면 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물놀이에 필수 템인데
물놀이 하다 기계를 버릴 수 있다.
DJI 오즈모, 그런데 가격이.
DJI 오즈모.
알아보니
Gopro가 야심차게 준비한 Gopro Dron 계획을 추진 했던 회사.
하지만,
Gopro 지들 잘났다가 뻐기다 계약은 쫑났고
DJI와 Gopro는 각자 상대의 제품을 만들기 시작 했는데,
5년 정도 지난 후.
Gopro는 Dron에서 망했지만,
DJI는 액션캠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Gopro의 불편함을 다 해결 해줬다.
그런데,
가격이
Gopro의 두배네?
따블?
문제점은 해결 해줬는데, 가격이 2배면
이건 해결해 준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고
Gopro 새로 사고 배터리를 추가할까?
좋은 제품 알게 됐다 생각했는데,
고민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