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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사이드 후기 - Green Hord / Q6, Q1
처음 접하게된 Figure 게임.
Package: 그린호드 (Green Hord)
Player1: 나
Player2: 초4
Q6까지 하고 Q1 부터 다시 했다.
Figure 게임을 처음 해보니 재미는 있는데, 공격, 이동, 적들의 배치 등등을 모두 수동으로 계산해야 하니 힘들다.
별것 아닌 규칙들이 한 번에 쏟아지니 헷갈리기도 하고 잘못 이해하기도 하고 콤보가 되는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도 알기 어렵다. 규칙을 잘 아는 이와 몇 번 해보면 금방 풀릴 문제들을 직접 문제를 찾으면서 풀면서 진행하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결국 Q6까지 해보고서 규칙을 이해하게 되어 Q1부터 다시 하게 됐다.
그래서, 처음 하는 이들을 위해 이런 재미가 있다는 것을 보일 수 있는정도로
게임이 돌아가는 큰 흐름만 정리해 본다.
[Q6]
- 목표
- X token 모두 모으기
- 투석기로 Zombe Spawn Zone 파괴.
- 생존자들 구분 위해 끼워 놓은 것이 자꾸 빠진다.
- 에러플(Error Play) 인데도 좀비가 많다.
- 처음 접하게된 Figure 게임 Zombicide.
- 많은 규칙을 하나씩 계산 해야하지만, 재미있다.
[Q1]
에러플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알게되어 다시 Q1 부터 시작.
- 목표
- 드래곤 담즙이 있는 X token 을 모두 모은다.
- 생존자들이 한곳에 모인다.
롤프가 '피끓는 충동' 기술을 쓰려 하는데... 그럼 안되지. 시야가 가려져 있잖아. 누가 숨어있을 수 도 있어.
- 생울타리 규칙
- 시야기 보이지 않으므로 생울타리를 넘어가면 주사위를 굴려 '1'이 나올 경우 숨어있던 Orc Walker가 튀어나온다.
- 이 규칙을 적용하지 않으면 난이도는 매우 낮아진다.
저걸 빠져 나올 수 있겠나?
어렵다.
하지만, 에러플이라면 가능하다.
- 좀비사이드의 마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 Combat Spell (전투주문)
- Enchantment (주문서)
- 이중시전의 경우 Enchantment 만 해당된다. 한글 메뉴얼의 해석이 잘못 된것은 아니지만,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이중시전에 '전투주문'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다. 그래서, 매건은 무적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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