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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간접경험

[영화] 말레피션트

by s_signal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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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이들과 함께보기 지수 ( ★    )

약간은 동심파괴지만, 훌륭한 각색을 통한 현실 동화.

등급 공식: 12 세
내맘: 초3
괜찮다.
초3 ★ ★   설명은 아래 참조
유딩 ★ ★   안젤리나 누님의 연기력때문에 좀 무서워한다.
공포      날개 자르는 장면,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좀 무섭다.
분장을 너무 잘 해서 무섭게 보이는 장면이 좀 있다.
잔인함폭력  ★ ☆   말레피션트가 성에서 공격당하는 장면을 잘 그려버렸다.
연예질    ☆ ☆ 왕자랑 꼭 그런 장면을 넣어야 겠냐.
매우 짧으니 그냥 저냥.
내용 완성도     오래전에 봤을 때도 그랬지만,
아이들 영화로 이정도 각색이면 성공 했다.

겉모습만으로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교훈

주인공은 공주가 아니라 말레피션트, 안젤리나 누님이다.

그래서,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아이들과 보기에 조금 무서울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익숙해 지면서,

숨겨진 다정함을 볼 수 있다.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간접 경험이 가능하다.


그래픽이 너무 훌륭하다.

그때는 더 좋았지만, 지금봐도 잘 만든영화라고 본다.

그래서, 초반에 어린 아이가 보기에는 좀 자극적이다.

 

성에서 두둘겨 맞는 장면은 너무 잘 만들어버렸어.

이 부분은 아이 성향 봐서 넘기자.


원작을 훌륭히 살린 모성애 영화.

원작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공주가

자신의 잘못은 인정 못하는 속좁은 부모의 잘못에 의해

잠든다는 설정인데,

원작에서 마녀의 잘못을 찾기 어렵다.

 

왕따 당한 마녀의 짜증으로 저주를 거는 원작을 살리면서,

원작에서는 생략되어버린 공주의 성장 과정을 통해

진정한 모성애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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