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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간접경험

[영화] 그래비티 - 아이와 함께

by s_signal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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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내맘대로 아이들과 함께보기 지수 ( ★   ★ ★ )

인생작인데, 아이들에게 그정도 이해를 바라지 말자.

등급 공식: 12세
내맘: 초 2
영화의 '등급' 만 따지면,
5세부터 봐도 되는데,
중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영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단순히 중력의 존재를 아는 것 이상으로
중력이 없을 경우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영화를 통해 배워도 되지만,
그렇게 되면 공감이 안되니
다큐보는 느낌이 될 것이라
지루할 가능성이 높다.

대사의 대부분이 아. 아`~ 아`~~
그리고 없지 않나.

영화 마지막에
주인공이 해변에서 일어서며
중력을 느끼는 장면에서의 감동을
함께 하고 싶다면,
최소 초4 이상 추천한다.
초 3    별 감흥이 없다.

무중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떠다니는 공포를 공감하지 못한다.

저기서 멀어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공포감과
중력이 있기에
두 발로 설 수 있는 고마움을 말이다.
7세    초 3도 중력에 대한 감이 부족한데
미취학은 더하다.
공포      초반
우주에서
쓰레기가 우주선을 강타 하고나서
시체들이 떠다닌다.
너무 자세히 만들었다.
부서진 우주선 내부를 들여다 볼 때 조심하자.
잔인함폭력    공포에 언급한 장면에
사람의 신체를 너무 자세히 그려놨다.
영화의 완성도 면에서는 훌륭하나
아이가 보기에 주의 필요하다.
연예질    ☆ ☆ 없다.
내용 완성도      이 영화도
완성도를 논하는 것 자체게 시간 낭비다.
그냥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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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가 애매한 영화

복잡한 내용이 없어서

나이가 어려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볼 수는 있다.

하지만,

본다고 다가 아니지 않는가.

 

초3, 미취학 아이 모두 영화에 몰입하고 보기는 했지만,

그렇게 재미있어 하지는 않는다.

한번만 보는 영화.

 

대사의 70%는

아~ 아~ 아아아~ 아~ 가 전부이고 부연 설명도 없어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의 사전 지식이 중요하다.

아래 내용을 아이와 이야기 하고 영화를 보자.

꼭 다 알필요는 없지만,

그냥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는 해주자.

  • 지구는 둥글다.
  • 둥근 지구에 사람들이 붙어 있는 이유는?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을 중력이라 부른다.
  • 무거운 물체가 더 큰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지구가 사람에 비해 매우 무겁기 때문에, 사람이 끌려가는 것.
  • 인공위성도 지구의 중력에 의해 멀리 가지 못하고 지구 주변에서 돌고 있다.
    위성도 지구의 무게에 비하면 매우 작기 때문에 지구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영화는 지구 주변에 있는 위성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 지구에서 멀어질 수록 지구의 중력의 영향이 약해진다.
    지구에서 점프하면 중력에 의해 다시 땅으로 내려오지만, 우주에서는 중력이 약해 밀려나면 지구와 멀어진다.
    어디까지 멀어질 지는, 밀려난 힘에 따라 다르다.
  • 지구는 공기 층이 있다. 우주에서 지구로 빠르게 내려오면, 이 공기들과 충돌로 열이 발생된다.
    손을 빠르게 휘둘러 보자. 뭔가와 부딪침이 느껴지지 않는가.
    이 충돌이 더 쎄지면, 열이 발생된다.

땅위에 올라와 중력에 의해 멈짓 일어서지 못했다가,

다시 두 발로 일어서는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보여주는 장면.

가장 멋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s_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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