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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기준인데/영화

스타워즈가 한국에서 인긴 없는 이유와 출산율 그래프

by s_signal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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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가 한국에서 인긴 없는 이유와 출산율 그래프
 

 

나에게는 이런 잡다한 것 원인 까대는 것이 취미라
거의 다 아는 이야기지만,
너무 길게 설명되어 요약해본다.
모든 이유를 나열하기 힘들고.
그리 중요한 이유도 아니라 몇개만 적어본다.

1. 개봉 시기.

 
이건 몰랐던 것인데,
처음 개봉 했던 4,5,6 에서
5편이 가장 중요한 반전을 품고 있다.
하지만, 영화의 인기가 치솟자
너무 많은 비용을 요구해 국내 개봉을 안했단다.
 
그래서,
영화관 기준으로
4 다음에 6 을 봤다고 하니... 이건 뭐.

일본은 4, 5, 6 순서대로 모두 개봉했기 때문에

일본에 스타워즈 팬들이 더 많은 이유로 볼 수 있다고 한다.


2. 뻔한 시나리오.

 
무협,
'기' 와 같은 내면의 에너지와,
검술에 너무도 익숙한 동양인들이
'우주 SF'를 걷어냈을 때 이 영화를 볼 것인가?
 
나도 안본다.
 
이건,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목차만 보고서도
책을 읽은 사람보다 내용을 더 잘 알고 있는 것과 같은 문제다.
동양사와 철학에 대해
학교에서 알려준 것만 주워들었어도
'정의란 무엇인가' 책에 대해
이걸 하바드에서?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이쪽 지역에서는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기' 라는 것을 쓴다면,
천녀유혼의
건곤데나이,
바냐바라비 정도는 되어야 봐줄만 할텐데
밀어내기 정도라 기대 할만한 볼 거리도 없다.
 
이걸 이제?
하는 비웃음. 자연 스러운 것.
 
스토리도,
출생의 비밀...
5편을 건너 뛰고 4, 6 편만 봐도
그냥 저냥 연결되는 그런 이야기.

 

하지만,

이런 뻔하다는 평가는

그 시대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촬영 기법과 영상들을 제외 했을 때의 이야기다.

 

문제는, 아무리 좋은 물건도

소비자들을 잡아 끄는 무언가가 있어야

그 뒤의 진정한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데,

Force, 검술 대결, 출생 비밀?

새로울 것이 없으니 동양문화권에서 인기를 끌기 어렵다.


3. SF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새로움.

그래서, 동양에서 흥행한 SF 영화들을 보면,
미래의 새로운 것들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보는 것이 다르겠지만,
어쨌든 스타워즈는
SF라는 장르면서 내용 자체에서는 새로움이 없다.

4. 그럼 미국에서 인기가 지속되는 이유는?

 
태어나면서 부터 스타워즈 팬들이 주위에 많으니 자연 스럽게 따라하게 되는 것.
반대로, 국내에서 스타워즈 팬들은 설자리가 좁으니 따라할 기회가 없다.
 
마블의 화려한 액션에 노출된 초딩들에게

그나마 1,2,3 편은 어찌어찌 볼만 하겠지만,

4, 5, 6 편은 어렵다.


 
이 외에 개그 코드와 같은 다른 이유도 언급 했던 것 같은데, 기억도 잘 안나고, 위 네가지가 가장 크다고 본다.

 

그래서, 결론.

7,8,9 편부터 시작된 디즈니의 삽질을 보면
부끄러워 스타워즈 이름도 못 꺼내겠다.
그러니,
이땅에 스타워즈 인기를 끌어올릴 기회는
출산율 그래프와 같아지고 있다고 본다.


마음만 아플 뿐.

 

주변에 Star Wars Legion 게임 할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 주절 거려봤다.


 
 

s_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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