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sXZhFkhTNP0
요약
드라마 환상의 짝꿍중 한 장면.
상실이가 아이중 한명이 수를 세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초콜릿을 가지고 수 세는 방법을 알려줌.
위 짤을 보니,
울 아이에게 분수를 알려준 방법이 생각나 적어본다.
수포자가 되는 가장 첫 단추. 분수.
수포자가 되는 중간 다리들이 있다.
그 가장 처음이 분수.
그리고, 소수.
도형.
...
분수에 개념이 안잡히면
그 다음 나오는 것들은 모두 줄줄이 사탕이다.
보통 일반 학원에서는
문제 풀이 위주로 이를 확인 하니
요령만 생기고 그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분수의 개념은 수를 알고 세기 시작 하면 알려줘보자.
분수를 알려주라는 것이 아니다.
분수의 개념.
그러니까.
온전한 1이 아닌 경우가 있고
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자.
문제를 풀고
1/2 1/3을 적고 이를 이해하라고 하는 것은
영어공부 시킨다면서
뭔지도 모를
A,B,C를 알려주는 것과 같다.
그냥 개 헛짓이라는 이야기다.
분수를 알려주는 방법은 부모의 기다림.
자
딸기 하나가 있다.
아이가 하나를 달라고 하면,
하나를 줄까 하다가
반으로 쪼개서 한쪽을 주자.
그리고,
그것도 하나라고 욱여본다.
아이가,
아니라고 하면
뭐가 다른지 물어보라.
다른 것을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을 반쪽,
2분의 1이라고 말한다고 알려주라.
그리고,
네 개로 쪼개고서
다시 한 조각씩 합치며,
4분의 1,
4분의 2,
4분의 3.
4분의 4.
이건 1과 같다.
만약
1과 반쪽의 차이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다음에 다시 시도하자.
이해가 안되는데,
앞에서 떠들어봤자
서로 빡침만 올릴뿐.
당겨서 따라오면 그때 당기자.
사람이 다 똑같은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같지 않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다르다.
이를 무시하고
전문가들에게 의지하다 보면,
그냥 망치를 휘둘러 조각을 하는 것과 같다.
랜덤,
되는데로 만드는 모습이라.
기다려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시도해보자.
되면 되는 것.
안되면 다른 길을 찾아보자.
안되는데 당기면
될 일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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