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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간접경험

[영화] 알라딘 - 아이와 함께

by s_signal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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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내맘대로 아이들과 함께보기 지수 ( ★ ★ ★ ★ ★ )

디즈니 애니보다 더

훌륭하게 재 탄생한 작품.

 

Speechless~~~

 

[202503]

등급 공식: All.
내맘: 만 4세.
알아 들을 수 만 있다면 다 봐도 되지 않을까 한다.
초 4    3학년 까지는
반복 해서 보다가
그 뒤로는 안본다.

자주 봐서 그럴 수도 있지만...
4학년 부터는 안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초 2 ★ ★ ★ ★ ★ 재미있다.
계속 본다.

따라한다.
이야기 내용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공포    ☆ ☆ ☆ 후반부에
이아고 앵무새가 크게 변하면서 쫓아온다.
자파가 변신할 때 좀 무서울 수 있다.

하지만,
에니메이션 자파가 더 공포스러우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영화를 보자.
잔인함폭력 ☆ ☆ ☆ ☆ 글쎄....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정도?
연예질 ☆ ☆ ☆ ☆ 여주와
마주보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별일은 없다.
내용 완성도 ★ ★ ★ ★ ★ 이 영화를 처음에는 무시 했었다.
지니의 볼륨감과 존재감을
어찌 대체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우리 윌 스미스 형님은 이를 해냈다.

에니의 지니를 넘어서는
또 다른 지니를 만드셨다.

그리고,
Speechless.

이 영화는
윌 스미스 형님이 이끌어가다가
Speechless 노래에서 정점을 찍어
무사히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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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예고편을 보고

흥행을 90%이상 맞춘다 자신 하는 나에게

실패를 안겨준 대표적인 영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보며

너무 부끄럽고 미안했다.

 

이런 명작을 무시 했다니.

윌 스미스 형님 죄송합니다.


뮤지컬 영화를 싫어하는데, 이 영화는 훌륭하다.

뮤지컬 영화를 싫어한다.

좀 중요한 상황이 되거나

뭔가 감정이 올라오는 상황이 되면,

갑자기 노래를 불러.

 

이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표정 하나

대사 한마디

카메라 각도를 통해

짧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보는 나에게

되지도 않는 노래로

방방 뛰어 다니는 것

매우 싫어한다.

 

노래가 시작되면

영화에

극중 인물에 몰입 되었다가

갑자기 객석으로 튀어 나오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

영화를 다 보고서도

이게 뮤지컬 영화인지도 모를 정도로

노래가 자연 스럽게 녹아 있어

전혀 거부감이 없다.

 

특히

Speechless 부분은

보고보고 듣고 들어도 좋다.


주의 할 점은, 결국에 차가 좋아야 한다는 슬픈 현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그냥 보자라는 말 이외에 더 설명할 부분이 없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여기서도 그대로 나오는 것 하나가 있는데,

알라딘이 왕자 코스프레를 하고

쟈스민에거 찾아왔지만,

쟈스민은 자신에게 거짓말 했다는 것을 트집잡아

쌩까려 한다.

 

이때.

이때.

베란다에서

마법의 양탄자를 본 쟈스민은

갑자기 알라딘을 보는 눈빛이 바뀌면서

같이 노래를 부르고 난리..

 

결국

좋은 차가 필요하다는 현실 반영???

 

이 장면은 매우 거슬린다.


지니의 깊은 뜻.

이건 유툽에서 봤던 내용인데,

지니가

동굴에서 나와

알라딘과 이야기 하다 소원을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이때,

알라딘은

'왕자가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말하는데,

지니는 왕자가 아니라 왕자 처럼 꾸며

쟈스민에게 찾아간다.

 

이 부분이 상당히 거슬렸는데,

유툽에서 분석 한 내용은 이렇더라.

 

왕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기전에,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쟈스민과 결혼 하는 것.

그 뒤에 알라딘이 '왕자'를 언급 했던 것은

그러면 쟈스민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제시.

지니는

말로 내뱉은 소원인 '왕자'가 아니라

쟈스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어딘가의 영토와 성을 갖는 진짜 왕자가 아니라

왕자처럼 꾸며

쟈스민을 만나게 해주고

그 뒤로 이런 저런 것들을 도와주게 된다.

 

말을 그대로 듣는 단순한 지니가 아니라

상대가 진정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노력 하는 지니다.


소원 비는 행위의 모순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해보면 좋다.

 

램프가 있으면 무슨 소원?

램프를 빼앗긴 알라딘이

자파를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램프를 활용할 다른 방법은 있을까?

 

알라딘이 답답한게,

내 소원 3개가 끝나지 않았어도

다른 이가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알라딘도 소원 빌고

쟈스민도 소원 빌고

아부도 소원 빌고

국왕도 소원 빌고

다 같이 돌려 돌려 빌어도 되는 것.

 

뭐 그렇다는 이야기다.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들어보는 것도 재미다.


s_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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