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 기업에 사람이 오지 않는 것은 결혼율이 떨어진 것도 큰 원인 >
과거,
아버지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을 했다.
자식들과 놀고 싶어도
일하다 보니
노는 방법을 알아갈 시기를 놓쳐,
자신의 생을 태워 지켜냈던 가족들에게
외면받는 뻔한 인생을 보냈다.
그것이 내 아버지 세대들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가정의 수입 대부분을 쏟아부어
강요당한 생활의 배경에는
희망찬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공포가 깔려있다.
그러니,
학생때
학원과 경쟁으로 내몰렸던 아이들은
절대,
자신이 그렸던 희망찬 미래와 반하는 삶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것은 실패를 인정 하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고
중간계에 머무르는 것이 마음 편하다.
결혼을 했더라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내 몸을 끌고 나갈 수 밖에 없겠지만,
3시 세끼 밥을 챙겨주는 이가 옆에 있는데
내가 왜?
내가 왜?
이름도 없고 일도 힘든 직장에 들어가
내 삶을 낭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내가 그런 삶을 위해
학원 뺑뺑이를 참고 견뎠던 말인가.
난 절대 인정 못한다.
놀 수 있을 때 노는 것 맞다.
그래야 한다.
하지만,
자기 개발을 할 수 있을 때를 흘려보내고 있는 것은
못 본척 해야지.
그래야 마음 편하지.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는
개인에게 원인,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가 이다.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들에게
이런 저런 이유로 결혼이라는 것도 어려워졌으니
더더욱 힘든상황으로 기어들어갈 이유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다.
자세히 하면 이야기 길어지니 본론만 말하면,
최소한,
공무원들
돈 주면서 일 시키자.
내 이야기 하는 공무원들은
절대, TV에 얼굴 비치는 그런 이들 아니다.
s_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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