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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확율이 아니라 감으로 하는 것.

by s_signal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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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BkHWAX9av8

 

 

내가 참 좋아하는 수학 강사분.

 

하지만, 도박에 대해서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 처럼 보여 주절 거려본다.


큰수 법칙: 수학적 확율과 통계적 확율이 시행 횟수가 늘어날 수록 같아진다.

영상에서도 예를 들었지만,

주사위 1이 나올 확율 1/6 이지만,
연속으로 6번 던졌을 경우
그 횟수 1이 아니다.
0일 수도. 6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무한히 반복 하면
1/6에 수렴한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1/6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도박에는 이것이 중요하지 않다.

단순히 승/패 만 따진다면, 이 이야기가 옳다.
카지노 측에서 52% 확율로 이긴다고 봤을 때.
큰수 법칙에 의해
도박을 계속 이어갈 수록 이길 수 있는 '횟수'의 확율은
48%로 수렴하니
개인은 무조건 진다.

여기까지만 보면 강사의 이야기가 맞다.
하지만, 하나 더 생각해보자.

실제 카지노에서 많은 횟수를 이겼다고 상을 주는 것이 아니다.

돈을 따서 들고 나오면 그것이 상금이 되는 것.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딱 한방에 승부를 걸고
거기서 '많은 돈'을 땄기 때문이지 절대

승수를 쌓아서가 아니다.

영상에서 예를 들었던
홀짝 게임인 바카라를 보자.
내가 100번 해봤는데, 계속 홀이 나왔다.
큰수 법칙에 의해 짝이 나올 가능성은 계속 커지는 것.
이것은 수학적으로 통계적으로 매우 합리적 접근이지 바보가 아니다.
그래서,
홀짝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계속 배팅 금액을 2배로 올리면서 '홀' 이나 '짝', 한가지만 건다.
그리고, 한 번 따고 그만 둔다.
얼마를 딸 수 있을지 보장은 못하겠지만,
돈은 벌 수 있다.
하지만,
나도 쉽게 생각하는데, 카지노에서 모르겠나.
배팅 상한을 정해뒀을 테니
이거 해보기 위해 시간 버리지 말자.

그래서,
도박을 계속 하는 이들은
완전한 루저이거나
진정한 인생 승자들이다.

선택과 집중.
치고 빠지기 위한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잡을 수 있는
완전하게 자신의 마음을 절제 할 줄 아는
무아의 경지에 이른 이들.

천국과 지옥은
항상 함께 한다하지 않나.
그들은
절대 바보가 아니다.

카지노도,
그 카지노에서 돈을 따는 이도.

단지

기회인지 함정인지 판단이 안되는 이들.

이들은 도박 뿐만 아니라

뭘 해도 안될테니 그것도 안되는 것이 아닐까 하다.

 

 


s_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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