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1EIolBv2n0
우리나라에 블랙 프라이데이가 없는 이유
모르는 이들이 많더라.
미국 대형 마트들은 자신들이 물건을 구입해
창고에 쌓아두고
연말이 되면 창고 털고 새 물건 받기 위해
할인을 많이 해준다.
이것이 블랙 프라이데이.
하지만,
우리라나의 마트는 물건을 구입해서 파는 것이 아니라
자리세를 받는 구조라
재고 관리할 것이 없다.
뭐 100% 는 아니라고 해도 자리새 받는 것이 주된 장사.
모든 재고 관리는 입점한 업체의 책임.
판매도 입점 업체 책임
관리도 마찬가지.
사고 나면 입점한 업체 빼면 그만.
건물 관리도 돈이 들어가고 일이 없는 것은 아니나
장사가 힘든 이유는 재고 관리 아닌가.
백종원이 상가들 돌며 잔소리하는 내용도
따지고 정리해보면
미리 만들어 두지 말고
오래된 것 또 쓰지 말고
재고 관리 열심히 부지런히 하라는 것.
하지만,
이땅은
어려운 재고관리는 업주에게 넘기고
건물주가
건물 관리만 하고 돈을 가져가는 구조.
하지만,
더 많이.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
20년전에 시사프로에서 보게된 내용이다.
잘 나가는 피자집이 수익이 안나는 이유.
2~4년에 한번씩
억대의 인테리어를 해야만 계약 연장.
인테리어 안하면,
주변에 다른 지점 내버리고
점원 빼가고
트집 잡고.
아직도 그러네.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고 하지만, 정도의 차이
영상의 베스킨 라빈스.
AI로 제품 개발 한다고 하네.
AI가 맛을 느낄 수 없을테니
맛을 수치화 해서 계산 하겠지.
이런 이야기 있지.
가장 아름다운 미인을 그리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눈과
가장 아름다운 코, 입, 볼, 귀, 얼굴을
합쳐 그려놨더니
사람아닌 사람이 되어있었다.
항상 Bean Counter가 이론은 맞지만,
결과가 좋지 못하게 흘러가는 이유는
공산주의와 같다고본다.
이론이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
그 이론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라
그 누가 어떤 사심을 녹이느냐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베스킨 정말 좋아한다.
베스킨 라빈스 정말 좋아한다.
대학때 처음 나왔는데,
돈이 없어 다른 과자 간식 안먹었지만,
이건 사먹었다.
하지만,
요즘 가격이 너무 비싸.
경기도 안좋은데
가격이 계속 올라.
그러니,
자주 먹고 싶은데, 안먹잖아.
그래도,
나 같은 고정 팬이 많으니
망할 가능성은 좀 낮지만,
AI 어쩌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그 가능성이 열리고 있어보여 주절 거려봤다.
망하는 기업의 공통된 현상 있잖아.
하던 일과 전혀 관련 없는 무언가에
열심히 돈 쏟아붓다가
돈 부족해서 주된 일이 쪼그라 들고
주된 일이 쪼그라드니
기업이 쪼그라들고.
그러다
돈 끄러오려 이상한 곳 건들고
그리고,
망하는.
제벌 2, 3 세들의 공통된 모습.
왜를 알지 못하고
돈을 쉽게 벌어왔으니
반복되는 인간사.
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맘 편하게 먹고 싶다.
s_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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